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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종합]'전지적 참견 시점' 공명-이하늬 애정 공세 "왜 이렇게 예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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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공명이 이하늬와 통화하며 다정한 말을 주고받았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화보 촬영을 하며 색다른 변신을 한 공명의 하루가 그려졌다.

공명은 화보 촬영을 위해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 공명이 첫번째 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스튜디오 출연진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이영자는 "저 머리 희진씨 아침 일어났을 때 머리 아니냐"며 웃었다. 공명은 라인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크 소재의 특이한 옷마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공명은 허당미 있는 평상시 모습과는 달리, 화보 촬영 때는 시원한 기럭지와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프로다운 모습을 뽐냈다. 공명이 어느덧 마지막 의상을 갈아입고 나오자, 회사 관계자들이 탄성을 질렀다. 공명은 "우리 회사 응원단이 왔구만"이라며 귀엽게 응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얼굴이 작다" "비율이 좋다"며 내내 감탄했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공명은 국밥집으로 갔다. 국밥집에서 의외의 친구와 만났다. 바로 모델 정호연. 알고보니 호연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국밥집이었다. 공명은 "너무 맛있다"며 "우리 엄마아빠가 (나 없이) 두 분이서도 여기 드시러 오신다"고 말했다.

정호연은 "옛날에 공명이 이하늬와 영화 찍었을 때, 대규 매니저님이 되게 밝아보였던 게 기억난다"며 "우리는 하늬 언니 때문에 친해졌다"고 말했다.

공명은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는 하늬 누나의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하늬 누나 때문에 이 회사에 오게 됐고, 우리가 동갑인 또래고 하다 보니 더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공명은 드라마 촬영 중일 것을 알면서도 이하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하늬는 전화를 받진 않았지만, 공명은 "부재중 떠 있으면 콜백올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로 이하늬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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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은 깜짝 놀라며 전화기를 들었다. 이하늬는 하이 텐션으로 두 사람의 이름을 불렀다. 공명은 "누나, 왜 이렇게 예쁘냐"고 물었다. 이하늬는 "왜인지 아느냐"며 "너희 만날 때 내가 메이크업한 적 있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나의 최애 라이징스타 두 명이 같이 있다. 예쁘다 예뻐"라며 시종일관 환하게 웃었다. 공명은 "우리 누나 너무 이쁘죠? 이것 카메라에 잘 담아주세요"라고 제작진에게 부탁했다.

그러자 이하늬는 "야, (나 예쁜 거) 다 알아!"라며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급히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사랑한다"며 즐겁게 전화를 끊었다. 전현무는 "공명씨와 호연씨를 정말 아끼는 게 보인다"며 "우정 링까지 했다는 게 뭐냐"고 물었다.

공명은 "저희 극한직업 영화 촬영 다 끝나고, 다섯 멤버가 너무 잘 맞다보니, 하늬 누나가 우정 링을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또 "하늬 누나가 건강에 대한 걸 잘 알아서, 촬영할 때 어깨가 아프다 하면 어깨에 좋은 스트레칭, 약이 바로바로 나온다"고 했다. 전현무는 "이하늬씨와 시상식 사회를 같이 봤는데 사람이 너무 좋더라"며 "목에 좋은 캔디와 약을 바리바리 싸오더라"고 미담을 늘어놓았다.

이어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는 배우 곽시양, 안효섭이 등장했다. 곽시양은 "얘 또 새콤달콤 먹고 있다"며 웃었다. 공명은 대뜸 카메라를 꺼내 두 사람을 찍었다. 하지만 열정에 비해 초라한 결과물이 나와 웃음을 샀다. 공명은 뭐하다 왔느냐는 곽시양의 질문에 "동생 만나고 화보 찍고 왔다"고 말했다.

안효섭은 "운동하다 왔다"고 말했다. 공명이 깜짝 놀라자, 곽시양은 "얘 운동 중독"이라며 "(안효섭) 벗겨놓으면 난리난다"고 말했다. 안효섭은 "그 정돈 아니"라며 진땀 흘렸다. 공명은 "두 분의 벗은 몸을 방송에서 꼭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이 궁금해하자, 공명은 "효섭이 몸이 진짜 좋더라"며 연신 칭찬했다.

곽시양이 공명에게 "넌 보통 집에서 뭐하느냐"고 묻자 공명은 머뭇거렸다. 안호섭은 "나는 고양이를 키우는데 생각보다 그 존재가 정말 크다. 항상 옆에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공명이 "만약 자취하게 되면 꼭 필요한 존재일 것 같다"고 말하자, 곽시양은 "연애를 해, 인마"라고 정곡을 찔렀다. 공명은 "연애를 해야지"라며 이상하게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공명은 알고보면 취미 부자. 공명은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스노보드 등 액티비티한 걸 좋아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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