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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놀라운 토요일' 현아♥던, 현실 커플의 완벽한 케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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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현아와 던이 환상적인 케미를 뽐냈다.

18일 7시 40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현아와 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와 던이 등장해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엄청난 의상에 대해 던은 "저희가 상상하는 동화를 표현한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듀엣 데뷔곡 '핑퐁'에 대해 현아는 "사랑하는 연인들의 티키타카 하는 모습을 재미있는 가사로 표현한 곡"이라며 "던이 작사작곡을 했다"고 했다. 그러자 던은 "같이 했다"며 "먼저 밥상을 차리고 현아가 숟가락을 얹었다"라고 답해 애정을 드러냈다.

또 현아는 '놀라운 토요일' 찐팬이라며 "여기 앉아있으니까 토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아는 "집에 있을 때만 봉인 해제가 된다"며 "그때 '놀토' 텐션과 딱 맞고 잠옷 입고 춤 따라추는데 그 찐 텐션을 관람하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디저트 게임을 잘 한다는 현아는 "키가 나가고 싶을 때 맞히는게 신기했다"며 ""프로의 모습이다 멋지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받아쓰기를 도전하기 전 던은 "개보다 소리를 먼저 들을 정도로 청력이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던은 "내가 키우는 개가 있는데 밖에 작은 소리만 들려도 반응을 하지 않냐"며 "항상 내가 먼저 나가고 개가 따라오면 내가 괜찮다고 한다"며 자신이 개띠라고 밝혔다.

현아가 이상하게 던을 쳐다봤고 이에 키는 "노부부 재질"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던은 "식욕이 아예 없다"고 했다. 박나래는 "남이 먹는 걸 봐도 먹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냐"고 물었고 던은 "사실 먹방 같은 것도 안 본다"고 밝혔다. 받아쓰기 음식으로 돼지통구이가 나왔고 던은 "제게 필요한 영양분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현아는 "진짜 같이 밥 먹기 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던에게 "밥을 잘 안 먹으면 생활이 안 되지 않냐"며 "혹시 밥대신 과자나 초콜릿을 먹냐"고 물었다. 이에 던은 "과자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현아는 "던이 내게 처음으로 추천한 예능이 '놀토'였다. 출연하고 나니 왜 그렇게 추천했는지 알겠다"고 하기도 했다. 현아는 던의 받쓰가 공개되자 "나 너무 창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단호박 케이크가 걸린 간식 게임이 진행됐다. 현아는 쥬얼리의 '슈퍼 스타'와 보아의 '마이 네임'을 맞췄고 던은 현아의 '립 앤 힙'과 '아임 낫 쿨'로 정답에 성공했다.

이어 낙곱새를 걸고 지코 '웬수' 가사가 문제로 출제됐다. 현아는 "이 노래 앨범 발매 전에 지코가 나와 던에게 보내준 노래다"며 "이걸 못 맞히면 우리는 바보다"고 했다. 멤버들은 한해와 피오 덕에 1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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