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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재석 소속사 이적X김태호 PD 퇴사 언급 (놀면 뭐하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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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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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소속사 이적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준하가 유재석에게 소속사 이적에 대해 질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를 기다리며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어디냐. 빨리 와라"라며 물었고, 정준하는 "3분 후면 도착한다"라며 서둘렀다. 유재석은 "이해는 한다. 형이 매니저가 없으니까"라며 전화를 끊었다. 유재석은 "그래도 오랜만에 멤버를 기다려본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정준하는 유재석, 미주, 신봉선을 차례대로 데리러 갔다. 정준하는 "이렇게 많이 탄 거 처음이다"라며 감격했고, 신봉선은 "선배님 차냐. 저도 한동안 운전하고 다녔다. 회사 없을 때"라며 맞장구쳤다.

정준하는 "나는 회사 있어도 내가 운전한다. 내 회사니까"라며 말했고, 유재석은 "청바지도 나오냐"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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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좋은 회사 들어갔다고.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그 회사는 거의 뮤지션만 있는데 네가 왜 갔냐"라며 질문했다.

유재석은 "내가 우리 회사 최초의 저학력자다. 재평이가 내가 자랑하는 내 주변의 수학 천재다. 재평이가 스트레스 받을 때 수학 문제 풀었다고 한다"라며 자랑했다.

또 멤버들은 식당으로 이동해 식사했고, 하하가 뒤늦게 합류했다. 유재석은 "지난주 댄스 배틀이 기가 막히더라"라며 미주를 칭찬했다. 미주는 "사실 쪼가 좀 있다. 옛날에 '아츄' 때 이사님이 (고개를 절레절레) 이러시더라. 너무 과하다고. '쟤 춤 좀 죽이라'라고 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미주가 광고도 찍고 상황이 좋다"라며 기뻐했고, 미주는 전화하는 척하며 광고를 맡은 핸드폰을 노출했다.

유재석은 "사람이 제일 아름답고 예쁘고 멋있어 보일 때가 언제인지 아냐. 방송을 너무 최선을 다해줄 때. 나는 너희 둘이 지난주에 춤을 춰 줄 때 진짜 멋지더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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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나는 형이 멋있을 때 이번에 안테나 프로필 사진 찍었을 때다. 자본주의 미소 아니냐"라며 농담을 건넸고, 정준하는 "은이 누나한테 전화 안 왔었냐"라며 궁금해했다.

유재석은 "통화하다 말았다"라며 고백했고, 정준하는 "처음에 여러 군데에서 딜이 왔었나 보다. 너 시장에 나오면 막 그러나 보다"라며 말했다. 하하는 "희열 형이 형 처음 만났을 때 뭐라고 했냐"라며 거들었고, 유재석은 "희열 형하고 연락은 자주 한다"라며 설명했다.

정준하는 "나도 연락을 해도 너한테 그런 이야기 안 하지 않냐. 음반 이런 거 욕심이 있는 거냐"라며 관심을 가졌고, 유재석은 "누구 미션을 받은 거냐. 소속사 옮긴 지가 두 달이 넘었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신봉선은 "몰래 개인 방송 찍고 있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이 형 핸드폰 뒤져 봐라. 이상한 사이드 잡을 하나보다"라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그렇게 오래됐지만 서로 출연료를 모른다"라며 덧붙였고, 하하는 "10배 차이 난다"라며 귀띔했다. 신봉선은 "10배 밖에 안 나냐. 선배님 많이 받으신다"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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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정준하는 "태호는 그만둔 거냐"라며 김태호 PD의 퇴사를 언급했고, 하하는 "태호 형 어제 내가 SNS에 글 남겼다. 우리 회사 준비하고 있다고"라며 기대했다.

유재석은 "태호가 너네 회사 들어가면 너네들 다 나가야 된다. 콴 엔터가 아니라 호 엔터로 바꿔야 한다"라며 만류했고, 하하는 "난 생각 있다. 나는 형을 담을 생각이 없었다. 희열 형이 재석 형 하는 거 보고 '나라도 왜 못해'라고 생각하게 된 거다"라며 털어놨다.

김태호 PD는 "명수 형도 전화 왔다. 자기랑 같이 해보자. 메뚜기 밟아보자"라며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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