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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장신영 눈물 "아이 낳고 3년만 골프, 민폐 되기 싫었다" (공치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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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공치리'에 출연한 장신영이 3년 만의 골프에도 불구, 굿샷을 날리자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이하 '공치리')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소이현♥인교진 부부,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출연했다. 소이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인교진이 자신의 골프 스승이라며 그의 골프 실력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먼저 카트를 타고 등장, '공치리' 멤버 중 유현주 프로와 이승기를 선택했다.

자연스럽게 이경규, 이승엽과 한 팀이 된 장신영♥강경준 부부는 사전 인터뷰에서도 이경규를 선택한 바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인자하고 편안하게 해주실 것 같다"고 하자 이승엽은 경악하며 "이분이 인자하다고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경규는 "울지 않으면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일주일에 라운딩을 몇 번 치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장신영은 "둘째 아들 때문에 바빠서 최근에는 못 쳤는데 같이 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신영은 "남편이랑 같이 필드에 나갔다가 의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남편을 공으로 맞춘 적이 있다. 통쾌하긴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총 9개의 홀로 진행, 최종 우승팀에게 황금 마커와 재킷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 팀에게는 물총 복불복이라는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다. '편먹고 공치삼' 팀과 '추석은 자양강장'팀으로 나뉜 이들은 1번 홀에서는 4:4 릴레이 대결을 펼쳤다. '추석은 자양강장'팀에서 이승엽이 티샷을 치러 나오자 그에 맞서기 위해 인교진이 나섰다.

인교진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이승엽 프로와 치면 좀 그렇다. 제 아내는 제가 제일 잘 치는 줄 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소이현은 "제가 다른 건 몰라도 골프에서만큼은 리스펙이 크다. 범접할 수 없는 천상계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왜 우리끼리 그러냐"라고 당황해했고, 소이현은 "멋있어서 그런다"라고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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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은 250m의 넓은 비거리를 보여줬으나 공이 살아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그의 공은 좌측 러프에 살아있었다. 오히려 이승엽의 공이 해저드에 빠져 있었다. '추석은 자양강장'팀의 세컨 샷은 강경준으로,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진짜 어려운 데에서 극적인 샷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어 그가 어떻게 이 위기상황을 타파할지 주목됐다.

이때 강경준은 믿을 수 없는 '공치리'사상 최고의 엣지 샷을 날렸다. 홀컵에 공이 부딪혔을 정도의 샷에 이승기는 "이건 너무 잘 치시는 것 아니냐"라고 감탄했다. 강경준은 "운이 좋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현주 프로에 이어 소이현이 평소 자신없어 하던 퍼트 샷에 도전했다. 그러나 우려에도 불구, 좋은 샷을 날렸고 두 팀은 모두 PAR(파)를 기록해 무승부가 됐다. 2번 홀은 상대팀이 샷 순서를 정해주는 룰이 있었다. 이때 각각 비거리가 짧은 장신영, 소이현을 지목해 "그렇게 이기고 싶냐"라고 서로를 비난해 웃음을 안겼다.

장신영은 유독 긴장한 이유에 대해 "아이를 낳고 골프를 3년 만에 친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저를 필드에 데려가겠다고 하더라. 알고 봤더니 '공치리' 촬영이어서 완전히 멘탈이 무너졌다"라고 전했다. 그의 샷은 OB에 안착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소이현 역시 OB에 빠지자 1벌타를 받고 다시 한 번 티샷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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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기회에 장신영은 비거리 120m의 굿 샷을 날렸다. 그는 잘 친 샷에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장신영은 "아이를 한 달동안 유치원에 보내고 연습을 계속 했다. 채를 잡은 건 3년 만이라 이 프로그램에 민폐가 되기 싫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소이현 또한 비거리 130m의 굿 샷을 날렸고, 세컨샷의 이승기는 유틸리티로 무려 230m의 비거리를 보여줬다. 인교진은 우려를 비웃듯 벙커에 빠진 공을 온그린에 성공시켰고, 유현주 프로로부터 "고수의 필이 났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후 장신영과 소이현이 다시 퍼트 대결을 펼쳤고, 긴장한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은 스윗하게 격려했다.

소이현이 트리플보기를 기록, 장신영이 3m 퍼트를 성공시키며 더블보기를 기록해 '추석은 자양강장'팀이 1up을 가져가게 됐다. 3번 홀은 남편끼리 1:1 대결로, 졌을 때 볼에 블러셔를 찍는 '분발라 법칙'이 있었다. 이때 인교진은 엄청난 비거리로 온그린을 기록, 소이현으로부터 "아이들이 아빠가 골프선수인 줄 안다"는 응원을 들었다.

한끝 차이로 실패해 무승부를 기록한 두 팀은 남편들의 볼에 하나씩 블러셔를 발라 귀여움을 자아냈다. 4번 홀은 2:2 '공치리' 멤버 대결로, 이승기는 비거리 250m의 페어웨이 중앙에 안착한 샷을 날려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때 이승기가 버디를 기록, 두 팀은 다시 무승부가 됐다.

'공치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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