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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 '코인빗' 접속 차단… 고객 예치금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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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머니투데이

=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규 암호화폐 거래업체 코인빗(CoinBit) 사무실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코인빗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퀀텀, 네오, 스텔라, 그로스톨코인 등 총 50여종의 암호화폐를 상장한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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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넘도록 접속을 막아온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에 고객 예치금이 100억원 가까이 묻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를 이용한 투자자들은 예치금 인출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거래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코인빗의 회원은 9만7499명으로 예치금은 약 93억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화 예치금이 17억9000만원, 코인 예치금이 76억원(거래지원 종료 예정 제외)이다.

투자자들은 출금이 막힐 경우 묻어둔 돈을 잃어버리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투자자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코인빗은 지난 17일 서버 점검을 이유로 홈페이지 접속을 막았다. 코인빗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은행 실명계좌 발급을 위하여 준비 중에 있으나 은행과의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관련 법에 따라 원화 마켓의 종료 및 해당 마켓의 34종의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마켓으로 이전된다"고 알렸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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