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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K리그1 리뷰] '백승호 PK 결승골' 전북, 수원 1-0 제압...울산과 '1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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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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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전북현대가 백승호의 결승골로 수원삼성을 제압했다.

전북현대는 1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15승 9무 5패(승점 54)로 선두 울산현대와 1점 차로 좁혔다.

홈팀 전북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구스타보, 송민규, 김보경, 문선민, 백승호, 류재문,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 송범근이 출격했다. 원정팀 수원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유주안, 김민우, 김태환, 이기제, 한석종, 조성진, 구대영, 장호익, 민상기, 헨리, 양형모가 출전했다.

유효슈팅은 전반 17분에서야 나왔다. 김보경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잡았고,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6분 장호익이 백승호와의 충돌 후 고통을 호소했고, 양상민과 교체됐다.

수원이 반격했다. 전반 35분 좌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이를 김민우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높게 솟구치고 말았다. 이어 전반 42분 이기제가 먼 거리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송범근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은 득점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이 교체를 단행했다. 구스타보가 나가고 일류첸코가 들어갔다. 전북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문선민이 양상민에게 걸려 넘어짐에 따라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우측 하단으로 정확하게 성공했다. 수원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6분 유주안 대신 염기훈을 투입했다.

전북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19분 일류첸코가 내준 공을 송민규가 쇄도 후 슈팅을 날렸으나 양형모 골키퍼에게 막혔다. 수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5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송범근 골키퍼의 선방으로 무위에 그쳤다.

전북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1분 송민규가 빠지고 한교원이 들어갔다. 수원도 결단을 내렸다. 후반 39분 조성진, 김태환을 불러들이고 강현묵, 니콜라오를 들여보냈다. 전북이 추가골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공을 탈취한 김보경이 중거리 슛을 했으나 골키퍼에게 잡혔다. 경기는 그대로 전북의 1-0 승리 속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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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전북(1) : 백승호(후반 4분)

수원(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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