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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홍준표 “대통령되면 탈북민들 국가적차원에서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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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ㆍ유승민ㆍ하태경 후보 영남 지역 방문...최재형은 이준석 대표와 오찬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추석을 앞두고 임진각 망배단을 찾아 참배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병국 파주을 당협위원장 및 당원들과 함께 임진각 망배단을 찾아 참배한 사진을 게시하고 “제가 대통령이 되면 탈북민분들이 대한민국에 새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돕겠다고 탈북민 출신 이혜경 박사님에게 약속 했다”고 했다.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과 탈북민들은 설이나 추석때 북한과 가까운 임진각 망배단을 찾아 차례를 지낸다.

조선일보

1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을 찾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 어르신을 위로하는 모습.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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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 인근에 설치된 자영업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오는 20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지층과 소통할 계획이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자영업자 합동분향소 조문으로 추석 연휴 첫 일정을 시작한데 이어 경북 포항에서 JC간담회·당원 간담회·죽도시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또 경주 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과 만날 계획이다. 유승민 전 의원은 19일 대구로 향한다.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이다. 19일에는 대명장로교회 예배,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중구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방문, 동성로 거리 인사 등에 나선다. 20일에는 불로시장 방문, 동대구역 귀성객 인사 일정이 잡혀있다.

지난 14일 캠프를 전격 해체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이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하태경 의원은 19일까지 부산에 머물며 지역구민에 인사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오는 22일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북한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친형이자 캠프 공동 후원회장인 이래진 씨와 만날 예정이다.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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