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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감독 "남궁민 역시 '믿보배'...첫방 후 자신감 더 생겨"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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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검은 태양' 감독이 첫 방송 이후 호평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가 17일 밤 첫 방송됐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검은 태양' 첫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 평균 8.2%,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2%까지 치솟았다. 작품에 대한 반응 또한 호평이 주를 이룬 가운데, 김성용 감독이 OSEN에 직점 소감을 밝혔다.

김성용 감독은 "이런 말씀 드리기 조금 민망하지만 ‘다시 봐도 너무 재밌다’, ‘남궁민은 역시 믿보배’로 소감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편집과 후반작업을 진행하면서 1회만 스무번 넘게 모니터링을 한 것 같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검은 태양’을 보는 느낌은 또 달랐다. 연출자가 아닌 시청자의 입장에서 첫 회를 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노력이 따로 필요없더라. 그렇게 많이 본 1회지만 어느 순간 저도 다른 생각 다 잊고 몰입해서 끝까지 봤다"라며 웃었다.

또한 그는 "첫 회 끝나고 남궁민 배우를 비롯한 출연진의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다"라며 "모두가 하나같이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이 평가해줬고, 특히, 2부가 더 기대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남궁민 배우도 주변 연락을 엄청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 정작 저랑은 방송이 끝나고 한참 후에나 연락을 할 수 있었다. 그만큼 출연 배우 분들도 그렇고 저도 주변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성용 감독은 "드라마 시작하면 사실 주변 지인분들의 반응도 반응이지만 시청자 분들 반응이 가장 궁금하다. 어제 시청자 분들의 소감을 살펴봤는데 예상 밖의 뜨거운 반응이라 너무 감사했다. 물론, 질책과 아쉬움을 전해주신 글들도 있더라. 이런 부분에서 제가 놓친 부분들은 없는 지 참고할 부분은 없는지 돌아보는 계기도 됐다"라고 덧붙였다.

첫 방송 공개 이후 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 그는 "아직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검은 태양’의 드라마 톤이나 이야기의 질감을 시청자분들도 좋게 평해주시고 받아 들여주시는 것 같더라. 이 부분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끝까지 지금의 표현과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스토리와 연기 몰입감에 더 만전을 기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해졌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성용 감독은 첫 방송 이후 작품 흐름에 대해 "아무래도 첫 회는 드라마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사건의 시작과 등장하는 인물들을 설명하는 부분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저희 ‘검은 태양’은 볼거리도 풍성하다. 오늘 방송되는 2부부터는 본격적으로 액션이 시작되는 데 오늘 장면도 정말 공들여서 촬영했다. 시청자분들도 기대해주시고 꼭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저희 드라마는 국정원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심리 싸움을 기반으로 한 추리와 긴장 상황이 매력적"이라며 "회차를 거듭하면서 한지혁이 추리해가는 내부 배신자에 대한 궁금증이나 죽은 동료에 대해 지혁이 갖는 전우애 등의 이야기들이 굵고 단단하게 시청자분들께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주인공 ‘한지혁’이 우리 시청자분들의 응원과 공감,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시청자분들의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있다"라고 했다.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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