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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어제 신규 확진 2,087명...74일째 네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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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87명입니다.

전날보다 79명 늘면서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는데, 2천 명대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서만 벌써 6번째입니다.

특히 금요일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2,047명, 해외유입이 40명입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어제 5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총 329명입니다.

지역별로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만 1,510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선 전북이 72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과 대구가 각각 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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