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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150억’ 검은태양, 첫방부터 파격 전개… 남궁민, 스스로 기억삭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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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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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검은 태양’ 남궁민이 스스로 기억을 삭제했다.

17일 전파를 탄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 극본 박석호) 한지혁 (남궁민 분)이 1년 만에 살아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혁 (남궁민 분)은 밀입국 선박을 수색하던 해경에 의해 발견됐다. 신원을 밝히라는 말에 그는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손을 들었다. 최고의 현장 요원이었던 한지혁은 과거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증발했다고.

발견된 한지혁의 영상 속 모습을 보고 해외 파트 2차장 도진숙 (장영남 분)은 “지금 한지혁이 저희쪽으로 오고 있다. 조그만 시간을 주시면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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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이송된 한지혁은 검사를 받았고, 의사는 “장기간의 구금과 고문 흔적이 발견됐다. 수십종의 신경 화학 물질이 발견됐다. 그 중에 뇌에 영향을 미쳐서 기억을 지우는 약물이다. 누군가 약물을 투여해서 한지혁 환자의 기억을 지웠다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검사를 받던 한지혁은 거울 반대편을 바라보며 “겨우 이겁니까. 사지를 걸고 온 사람에 대한 예웁니까. 지금 질문을 해야 할건 그쪽이 아니라 접니다. 숨어있지 말고 나오시죠. 그러니까 나오라고”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강필호 (김종태 분)는 한지혁을 만나 1년 전에 사건 현장에서 있었던 총을 전해줬다. 이어 강필호는 “서두르지 말고 순리대로 가자. 순리대로”라고 말했다. 한지혁은 “국장님 말씀대로 다 하고 나면 1년 전 그 사건 제가 맡게해주십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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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이 (김지은 분)는 한지혁과 파트너가 됐다. 유제이는 “같이 파트너 된 첫날인데 같이 차라도”라고 말했고, 한지혁은 “얘기 못 들었어요? 내 파트너 죽었어요. 일 년 전에 둘 다”라고 말하며 복도를 걸어갔다.

한지혁은 마트 물품보관함에서 USB파일을 발견했다. 영상에는 과거 자신의 모습이 나왔고 “우리 조직 내부에 쥐새끼가 있어. 난 그 배신자를 찾기 위해 내 기억을 스스로 지운거야”라는 말이 나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검은 태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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