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추석 연휴…'홈추족' 위한 IT 아이템은

[서울=뉴시스]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2021.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추석 명절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추족'이나 '혼추족'(혼자 추석을 지내는 이들)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만약 추석 연휴에 미뤄둔 집 꾸미기나 휴식, 운동 등으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면 이를 도울 다양한 IT 제품들도 관심을 끌 만하다.

셀프 홈 인테리어를…캐논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

긴 연휴 동안 평소에 미뤄뒀던 일을 하면서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사진을 활용해 홈 인테리어도 시도해볼 만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집을 꾸미기 원하는 이들도 많다. 추억이 담긴 사진도 집을 꾸밀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캐논의 휴대용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고화질의 실물 사진으로 바로 출력할 수 있고 스티커 사진으로 다양하게 집을 꾸밀 수 있다.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어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정사각형 사진을 바로 출력해 벽에 걸거나 스티커로 붙여 개성있게 꾸밀 수 있고 출력한 스티커 사진은 다이어리나 핸드폰, 노트북 등 소지품에 붙일 수도 있다. 아이돌 포토카드, 레시피북, 가족앨범, 육아일기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온전히 쉬고 싶다면…와콤 액정태블릿 '와콤 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있는 컬러링북,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등과 함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적인 안정감도 느낄 수 있다.

와콤의 액정태블릿 '와콤 원'은 약 13형 크기의 스크린에 디지털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액정태블릿이다.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 같은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화면에 손이 닿더라도 인식하지 않는 팜리젝션을 지원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스마트워치 '베뉴 2'.(사진=가민코리아 제공) 2021.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디지털 드로잉으로 자신이 원하는 스티커를 직접 만들고 붙일 수도 있다. 와콤 원을 구매하면 뱀부 페이퍼,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어도비 CC 포토그래피 플랜, 어도비 프레스코 등 다양한 번들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돼 일러스트, 웹툰 등 창작 활동도 할 수 있다.

집에서도 운동과 함께…가민 스마트워치 '베뉴 2S'

추석 연휴 기간 명절음식의 유혹을 감안하면 홈 트레이닝도 추천할 만한 활동이다. 가민의 '베뉴 2S'는 다양한 헬스 모니터링 기능 및 스포츠 모드를 갖춘 데일리 피트니스 스마트워치로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에게 유용하다.

근력 운동, 요가, 필라테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등 운동 동작 가이드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서 애니메이션 형태로 보여줘 운동 초보자도 쉽게 액티비티를 즐기고 배울 수 있다.

'고급 근력 훈련 모드'를 활용하면 방금 진행한 운동이 어떤 부위의 근육을 사용했는지 시계 화면을 통해 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건강 스냅샷'은 2분 동안 유저의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보고서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체계적인 헬스 케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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