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MEF, 즉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추가로 상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가난한 신생 국가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경험이 국제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내후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설,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탄소중립' 목표를 추가한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했고,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해 '탄소중립'을 법으로 규정한 열네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다음 달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할 예정이며, 11월 COP26에서 추가 상향한 '2030 NDC'를 발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힘쓰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후 가난한 신생 독립 국가로 시작해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경험은 개도국과 선진국을 함께 연결시키며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은 2023년 COP28 개최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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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MEF, 즉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추가로 상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가난한 신생 국가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경험이 국제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내후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설,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