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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경찰, '특혜 의혹' 화천대유 자금 흐름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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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을 경찰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4월 금융정보분석원, FIU로부터 화천대유와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습니다.

FIU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언론인 출신 김 모 씨와 이 모 대표 등의 2019년 금융 거래에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은 이에 따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사건을 넘겨 수사 전 단계인 내사를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자금의 전체 규모와 성격, 김 씨 등의 횡령과 배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뒤, 혐의점이 파악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화천대유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체로, 개발 사업 이익금의 상당액이 화천대유에 돌아갔다는 주장이 나와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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