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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5세 애셋맘' 율희, 살 빼도 남아있는 튼살 "부끄러워 사진도 안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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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율희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임신으로 생긴 튼살을 공개했다.

17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율이 가졌을 땐 아랫배 쪽에만 자그마한 튼살이 생겼었는데, 또둥이들 가지고서는 배꼽쪽까지 튼살이 올라오고 겨드랑이쪽, 종아리 뒤쪽, 허벅지 뒤까지 튼살이 빨갛게 죽죽 생겼어서 한동안 정말 힘들었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율희가 쌍둥이를 임신했을 당시의 가족 사진이 담겼다. 또 율희는 배에 선명하게 보이는 튼살을 공개했다.

율희는 "임신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또둥이들땐 많이 먹었기 때문에 제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을 때 였어요. 오빠보다 몸무게가 더 나갔던 시절ㅋㅋ"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색깔은 옅어졌지만 그래도 튼살이 부끄러워서 절대 배 보이는 옷도 안 입고, 사진도 안찍었었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자신을 챙기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내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우리 천사들을 만나게 해 준 증표로 보이게 되더라구요"라며 "다시 저 시절로 돌아가더라도 전 너무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재율 군과 쌍둥이 딸 아린, 아율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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