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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IPO 절차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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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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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모빌리티가 기업공개(IPO) 절차를 잠정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국내외 증권사에 IPO 주관사 선정 절차를 잠정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당초 연내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증시에 진입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입찰제안서 제출 마감일을 일주일 늦춘 데 이어 아예 잠정 연기 결정을 내린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입찰 절차 재개 시점을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카카오는 골목상권 상생안을 발표하며 모빌리티 사업의 일부 수익 모델을 없애거나 축소했다. 택시 스마트호출(유료호출) 전면 폐지, 택시기사 대상 유료 멤버십 요금 60% 인하, 꽃·간식·샐러드 배달 서비스 철수 등을 약속했다.

최근 IPO를 앞두고 요금 인상 등 수익성 개선에 나섰으나 업계 반발과 정부 규제 움직임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낸 것이다. 목표 밸류에이션을 낮추는 것도 불가피해졌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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