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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살아있네…‘뮤저씨’ 파워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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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아크엔젤2’, 구글 매출 8위 올라

전작과 동반 흥행…리니지 뒤이은 게임 브랜드로

편의성 강화 승부수…카톡 채팅방 지원 눈길

이데일리

뮤 아크엔젤2 게임 화면 (사진=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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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웹젠(069080)이 중견 게임 업체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9일 출시한 최신작 ‘뮤 아크엔젤2’가 초반 흥행 중이다. 전작 뮤 아크엔젤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동반 흥행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간판 게임 브랜드 뮤(MU)의 충성 이용자층이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17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에 따르면 ‘뮤 아크엔젤2’가 출시 1주일만에 매출 8위에 올랐다. 인기 순위는 1위를 유지 중이다. 매출 순위 추가 상승세를 점칠 수 있다. 회사 측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입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작 뮤 아크엔젤은 매출 13위다. 전작과 차기작이 나란히 매출 상위권에 올라있는 게임은 리니지 외엔 뮤가 유일하다.

현재 앱마켓 지표만 보면 뮤는 리니지 뒤를 잇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리니지를 즐기는 아저씨를 칭하는 린저씨와 마찬가지로 ‘뮤저씨(뮤+아저씨)’ 파워를 재확인한 셈이다.

뮤 아크엔젤2는 쉽게 말해 30대 이상 남성 취향의 게임이다.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3개 캐릭터를 동시 육성하는 시스템이 차별화 요소다. 자신만의 군단을 빠른 시간내 꾸릴 수 있다. 자동 사냥을 위한 세부 기능은 모바일을 넘어 PC웹게임 수준으로 갖췄다.

여기에 더해 최근 세간의 비판이 쏠리는 확률형 뽑기 아이템 기반의 수익모델(BM)을 최대한 배제하고 유료 재화를 사냥터에서도 수급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웹젠의 승부수로 꼽힌다.

게임 내 커뮤니티(길드) 간 경쟁과 전투를 즐기는 뮤저씨를 겨냥해 흔치 않은 편의 기능도 넣었다. 길드 전용 카카오톡 채팅방 생성을 지원한다.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면서 보다 쉽게 카카오톡 채팅으로 길드원과 소통할 수 있다.

웹젠은 이를 통해 게임 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인기 상승에도 보탬이 됐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향후 월드 서버 기반의 대규모 공성전 등 다양한 대전(PVP) 콘텐츠를 추가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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