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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NCT 127 "'스티커', SM과 저희 팀 색깔이 들어간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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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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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NCT 127이 신곡 ‘스티커’를 소개했다.NCT 127은 17일 정규 3집 ‘스티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스티커’는 SM과 NCT 127의 색깔이 들어간 곡”이라고 했다.

NCT 127 정규 3집 타이틀 곡 ‘스티커’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마크는 “‘스티커’를 처음 들었을 때도 시그니처 피리소리가 인상적이다. 누구나 들어도 멜로디가 맴돌 것 같다. 또 여태 해보지 못했던 퍼포먼스도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업그레이드된 NCT 127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티커’를 만든 유영진 프로듀서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우는 킬링 파트 ‘지구 말로는 그건 LOVE’라는 구간을 말하면서 “유 이사님이 좀 더 씹어서 맛있게 했으면 좋겠다 하셔서 그 가사에 이입을 해서 표현하려고 했다”고 했고, 마크는 “작사, 작곡, 편곡까지 곡 전체 작업을 해주신 유영진 이사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기회로 랩메이킹을 하게 돼서 열심히 준비했다. 그만큼 태용이 형과 상의도 많이 했고, 팀을 생각하면서 가사도 꾸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태용은 “SM과 NCT 127의 색깔이 들어간 곡이다. ‘스티커’라는 타이틀곡명을 들었을 때는 상큼한 곡일 줄 알았다. 앞에 피리소리가 들리면서 ‘아 우리는 이거지, 이걸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어떤 식으로 퍼포먼스를 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유 이사님께서 좀 더 NCT 127과 어울릴 수 있게 만들어보자 해서 마크와 랩메이킹을 하게 됐다”고 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만큼, 신곡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도 높다. 재현은 “네오하고 강렬한 것을 많이 넣었다. 끈적끈적한 ‘스티커’처럼 ‘스티커’처럼 붙는 모습을 표현하고 했다. 전체적인 그림도 포인트가 될 수도 있고, 단체로 처음 시작에도 멋있게 시작한다. 볼거리가 많은 것 같다”고 짚었다.

또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미래적인 역시나 네오한 콘셉트다. 카우보이가 나오지만 미래적으로 바꿔서 묘하다. 효과도 많이 들어가고, 밧줄도 그림을 만들고, CG도 화려한 조명과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러자 태일은 “귀여운 아이가 등장한다. 말랭이라는 강아지가 저와 함께 등장한다. 이 친구가 또 하나의 귀여운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포인트를 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도영은 “핑크색 모래 바람이 저희를 덮치는 장면이 있는데, 최소한의 스태프분들만 남아서 촬영한 기억이 있다. 원 테이크로 한 번에 끝내야 되는 신이었는데, 되게 만족했다”고 했고, 태용은 “불이 난 적이 있었다. 스태프분들께서 잘 될 거라 하셨다. 좋은 결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NCT 127은 1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스티커’를 발표하고, 이날 오후 1시 37분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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