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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손케 없으면 안 되는 이유..."2019년부터 그들 골 없이 승리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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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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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지난 2019년부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골 없이 토트넘 훗스퍼는 승리를 못 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없을 때, 어떠한 종류의 위협도 상대팀에 가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지난 2019년 12월 울버햄튼 원정에서 2-1로 이긴 후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이나 케인의 득점 없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케인은 팀 득점 비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68골을 넣었는데 이중 케인이 23골, 손흥민이 17골을 넣었다. 이제는 떠나버린 가레스 베일이 11골로 뒤를 이었다. 셋의 득점 합은 51골이다.

문제는 나머지 자원들의 골이 현저하게 적다는 것이다. 탕귀 은돔벨레 3골, 루카스 모우라 3골,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2골, 스티븐 베르바인 1골 등 받쳐주는 선수들의 득점력이 매우 낮다.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 왓포드전에서 모두 승리를 장식했다.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야 델리 알리가 페널티킥(PK) 골을 넣었고,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렇기에 손흥민의 출전이 더욱 중요시될 수밖에 없다. 여전히 주말 첼시전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만약 손흥민이 나서지 못한다면 케인의 발끝에 의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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