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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국웹툰산업협회, '구글갑질방지법' 주역 조승래 의원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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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왼쪽)과 조승래 의원이 감사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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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웹툰산업협회가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를 이끈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9월 '구글갑질방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과방위 간사로서 법 통과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의회, 앱공정성연대(CAF)와 협력하며 국제적 연대도 구축했다.

이 법은 구글 같은 앱마켓 사업자가 콘텐츠 사업자에 인앱결제 등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것을 막은 최초의 사례로 세계적인 지지와 주목을 받았다. 플랫폼 기업 횡포를 막고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법 통과 과정에서 난관이 많았음에도 끝까지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구글갑질방지법 입법은 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조승래 의원은 “다른 나라가 아닌 한국에서 이 싸움이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K-콘텐츠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회 문화콘텐츠포럼 대표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웹툰이 지속가능한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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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왼쪽)과 조승래 의원이 감사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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