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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슬의생2'조정석♥전미도정경호♥곽선영, 99즈 사랑 결실 맺고해피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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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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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슬의생2’ 99즈는 모두 사랑을 찾았다. 일도 사랑도 우정도 지키며 다시 돌아올 날을 기약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2회에서는 변함 없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는 99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20년지기 친구에서 연인이 된 이익준(조정석 분)과 채송화(전미도 분)는 어색하지만 연인으로서 더 가까워졌다. 채송화는 이익준과 연인이 된 후 친구들과 밥을 먹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알렸다. 하지만 모두 채송화의 말을 믿지 않았다. 채송화가 이익준과 사귄다는 말에 안정원(유연석 분)은 성을 바꾼다고 말했고, 김준완(정경호 분)은 전재산을 주겠다고 했다. 이에 채송화는 친구들의 말을 휴대전화에 녹음하며 사실임을 알리려고 하기도 했다.

채송화와 이익준의 사이를 가장 먼저 인정한 사람은 양석형(김대명 분)이었다. 양석형은 채송화에게 추민하(안은진 분)와 만나고 있음을 알렸고, 채송화는 양석형의 연애를 축하해줬다. 그러면서 양석형은 이익준과 밥을 먹기 위해 퇴근하지 않고 기다리는 채송화에 의문을 품었다. 결국 채송화의 말대로 두 사람이 연인이 됐음을 알게 됐고, 놀라면서도 축하해줬다.

채송화와 이익준은 함께 밥을 먹고 캠핑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다른 연인들처럼 서로 먹여주자고 제안했고, 채송화는 이익준에게 초밥을 먹여주려고 했지만 어색해 하며 웃을 뿐이었다.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이 된 만큼 연인으로 서로 적응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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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형과 추민하의 연애도 이상 없이 잘 흘러갔다. 추민하는 양석형을 병원에서는 “교수님”이라고 불렀지만, 데이트를 하며 “오빠”라고 호칭했다. 양석형과 데이트 후 헤어지기 아쉬하면서 “이래서 결혼하나 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양석형은 추민하의 속도가 너무 빠른 것을 걱정했지만, 추민하는 양석형을 좋아한지 오래였다고 말했다. 양석형은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내는 추민하에게 입을 맞추며 마음을 전했다.

안정원과 장겨울 역시 서로 의지가 되는 연애를 하고 있었다. 장겨울은 소장 이식 수술을 앞두고 힘들어 하는 안정원에게 위로와 응원을 줬다. 그러면서 안정원에게 어머니와 만나자고 제안했다. 안정원은 장겨울의 말에 행복해 했고,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공부를 더 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물론 장겨울과 함께였다.

외롭던 김준완도 다시 사랑을 찾았다. 김준완은 이익순(곽선영 분)과 이별 후 잊지 못하고 있던 상황. 이익순이 아팠다는 사실을 알았고, 헤어지자고 말한 이유도 듣게 됐다. 또 이익순이 여전히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던 상황. 이익순과 김준완은 자주 마주쳤다. 이익준이 아프면서 마주하게 됐고, 이익준과 채송화의 데이트에도 우연히 함께 하게 됐다. 여전히 이익순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된 김준완은 이익순을 찾아가 마음을 전했다. 드디어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이다.

20년지기 친구 이익준과 채송화부터 김준완과 이익순까지, 99즈 모두 사랑을 찾고 행복한 마무리를 지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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