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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국회 앞 자영업자 분향소 설치...조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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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자영업자들을 기리기 위한 합동 분향소가 국회 앞에 설치됐습니다.

방역 수칙에 어긋난다는 경찰과의 실랑이 끝에 겨우 마련된 분향소에는 조문의 발길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국회의사당역 앞이 경찰들로 빼곡히 둘러싸였습니다.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가 합동 분향소 설치에 나서자, 방역 수칙 위반 등을 이유로 제지에 나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