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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원호 감독이 직접 전한 ‘슬의생’ 시즌2 최종회 관전 포인트는? [MK★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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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16일 밤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신원호 감독이 직접 전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3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시즌 1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16일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많은 이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석형(김대명 분)과 민하(안은진 분)가 곰곰 커플의 탄생을 알렸고, 익준(조정석 분)과 송화(전미도 분)는 길고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마침내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정원(유연석 분)과 겨울(신현빈 분)의 사랑은 시간이 흐를수록 흔들림 없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준완(정경호 분)이 익순(곽선영 분)과 다시 재결합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경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사진=tvN


마지막 예고편에서는 언제나처럼 그렇게, 평범한 듯 특별한 매일을 보내는 99즈의 일상이 펼쳐져 기대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99즈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그리고 이들의 행복한 하루하루가 계속되길 원하는 시청자들의 바람이 끊이지 않았기에 1분 남짓의 예고편 속에 그려진 5인방의 모습은 그 최종회를 더욱 손꼽아 기다려지게 만든다.

특히 이제 막 따끈따끈한 커플이 된 익준과 송화는 여느 연인들과 똑같이 주말에 만나서 밥 먹고 산책하고 놀기로 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곰곰 커플의 민하는 이래서 다들 결혼을 하는 것 같다고 헤어지기 싫은 마음을 석형에게 돌직구로 표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느껴져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각자의 특별한 매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99즈가 마지막까지 행복한 엔딩을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에 신원호 감독은 “늘 그래왔듯이 평범하고도 특별한 율제병원의 일상이 비쳐짐과 동시에 지금까지 쌓여온 다양한 이야기들의 반전과 마무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마지막 회의 재미를 배가시킬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생과 사의 경계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20년지기 친구 5인방의 진한 우정과 케미로 매회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하며 힐링과 위로를 선사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99즈가 어떤 엔딩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한 감동과 위로로 꽉 채우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16일 밤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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