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타고 섬으로 떠나는 특별한 가을여행…인터파크투어, 울릉도 크루즈 신규 취항

독도 석양. 제공|인터파크투어

[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국내 여행을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크루즈로 떠나는 섬 여행은 어떨까. 인터파크투어가 울릉도 크루즈로 올 가을 새로운 국내 여행을 제안한다.

이번에 인터파크투어가 판매하는 신규 취항 울릉도 크루즈 상품은 포항에서 출발하는 ‘뉴 시다오 펄’로, 2만 톤급 규모에 안락한 객실을 갖췄다. 크루즈에서 1박을 하고, 울릉도 도착 후 2박을 하는 총 3박 4일 코스다.

상품은 패키지와 자유여행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패키지와 자유여행 모두 왕복 크루즈를 포함하며, 패키지는 울릉도 관광과 숙소 제공을 포함한다. 관광은 산책코스가 잘 조성된 ‘도동 해안 산책로’, 자연포구 마을인 ‘통구미 마을’, 화구원 ‘나리분지’, 울릉도와 독도의 국가지질공원인 ‘봉래폭포’, ‘저동해안산책로’ 등 울릉도와 독도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관광지를 모두 포함했다.

울릉도 해안도로. 제공|인터파크투어

이 외에 자연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도전망대케이블카와 독도 관광 등을 원하면 선택 관광으로 즐길 수 있다. 울릉도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특식과 정식 등 5회의 식사도 제공한다. 자유여행은 울릉도 숙박 제공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에 울릉도에서의 관광 및 식사는 자유롭다. 패키지는 27만9000원부터, 자유여행은 19만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상품 선택 시 구성과 옵션 사항에 따라 가격은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상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루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아이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병모 인터파크 테마여행 담당자는 “이번 울릉도 크루즈는 편안한 이동이 보장된 만큼 부모님을 위한 효도 여행으로 추천한다”라며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관광이 포함된 코스를 선택한다면 후회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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