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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팝업★]이지혜 세무사 남편, 충격적 건강검진 결과..내장비만+식도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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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이지혜 남편이 건강관리를 다짐했다.

16일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큰태리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 저 어떡하죠 선생님...? 대장내시경 검사도 하고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편 문재완은 건강검진을 앞두고 힘겹게 내시경 약을 복용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저희 남편이 드디어 건강검진을 한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 결과가 최악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문재완은 4~5년 전 건강검진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살이 쪘다고 했다. 약간 고지혈증이고 운동 열심히 하라고 했다"고 밝혔고, 이어 임신 중인 이지혜에게 집에서 쉬라고 말한 뒤 홀로 병원으로 향해 검사를 무사히 마쳤다.

문재완은 일주일 뒤 결과를 들으러 병원을 다시 찾았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내장지방과 식도염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 의사 역시 이 같은 내장지방을 지적한 뒤 "식도염이 심하다. 십이지장도 부어있다. 또 지방간이 너무 심하다. 운동 꼭 하시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기자전거를 통해 운동을 하고 있다는 문재완에게 의사는 "운동하고 체중관리 하는 게 제일 필요할 것 같다. 식도염은 진짜 밤늦게 드시는 것 피하셔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집에 돌아온 문재완은 앞서 라디오 스케줄로 먼저 병원을 떠났던 이지혜에게 상황을 알렸다. 문재완은 "일단 선생님한테 많이 혼났다. 운동이 부족하고 고혈압으로 추정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만으로 인한 전립선 비대증이 있었고 내장비만과 영양부족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했다.

의사의 말대로 식단 조절과 운동을 충실히 하기로 다짐한 문재완은 "나 오늘 반성 많이 했다. 내 폐를 보더니 담배를 피냐고 하더라"며 "한번도 피워 적이 없다. 그런 느낌의 폐란다"고 충격적인 소견을 전했다. 이밖에도 문재완은 지방간, 공기낭 및 무기폐, 식도 용종, 위염, 십이지장 병변까지 종합병원 수준의 결과를 받아들어야 했다.

체중과 지방은 빼고 근육을 늘리도록 권유받은 문재완. 이지혜는 "나 자기랑 살면서 운동 한다면서 작심삼일을 매번 겪었다. 맨날 일 때문에 바쁘잖냐"며 "5년째 겪었다"고 물었고, 이에 문재완은 "건강한 완이가 되겠다. 두 아이 아빠니까"라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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