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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릉 유천택지 투기 혐의 LH직원 2명 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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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 유천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투기 의혹을 받고있는 LH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뉴스핌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5.11 obliviate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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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경찰청 부동산 투기 전담 수사팀은 이날 오전 업무상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LH영동사업단 직원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1명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투기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강사장'과 축협 임원 등과 함께 지난 2015년 LH가 소유한 4개 필지 1196㎡의 토지를 수의계약으로 매입한 뒤 2019년 되팔아 6억원의 차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LH직원 1명도 유천택지 지구계획변경(5차) 승인이 떨어지기 직전인 지난 2015년 강릉에서 근무하면서 내부정보를 이용,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총 23건, 49명 중 16건, 25명에 대해 사건을 종결하고 7건, 24명에 대한 내사 등 수사를 진행중이라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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