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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카카오엔터, 최대 ‘세 자릿수’ 경력 개발자 첫 대규모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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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첫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 ‘엔터 테크(ENTER TECH) 2021’을 진행한다고 15일 알렸다.

대규모 공개 채용이니 만큼 최대 ‘세 자릿수’에 달하는 인재 채용이 예상된다.

회사 측은 “우수한 개발 인재가 있다면 인원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데이터 PM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서비스, 비즈니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플랫폼 개발자 ▲서버 개발자 ▲영상 서비스 개발자 ▲광고 플랫폼 개발자 ▲정산 플랫폼 개발자 ▲iOS 개발자 ▲Android 개발자 ▲풀스택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윈도우 개발자 ▲QA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정보보안 엔지니어 ▲사내시스템 개발자 ▲DevOps로 총 19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1차, 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전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정 직군에 따라 1차 면접 전 테스트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카카오엔터는 스토리, 뮤직, 미디어 3개 사업 부문에 대한 기획·제작·유통 역량을 모두 갖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카카오 그룹사 내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따라서 카카오엔터 크루로 합류하게 될 경우 전 세계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보는 등 무궁무진한 기회가 펼쳐지기에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지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김기범 부문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리딩한다. 최근 글로벌에서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일으키며 사업이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역량 있는 개발 인재들을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개발자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업무 환경과 제도, 기회, 인프라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는 활발한 사업 확장뿐 아니라 보상 및 복지에 있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임직원들의 탄력 있는 근무를 위해 완전 선택적 자율근무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2주에 4시간씩 근무 외 자기계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BD(Break for a Different)’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3년 근속마다 연속 30일의 리프레시 휴가 및 휴가 지원비 200만원이 지급된다. 업무 복지로는 매월 휴대폰 통신비가 지원된다. 무엇보다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걸맞게 '엔터테인 복지제도'로 어학, 취미, 문화생활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연간 약 360만원 상당의 ‘엔터테인포인트’와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 카카오엔터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도 특징적이다.

그 밖에도 건강 복지를 위해 본인 및 가족에 대한 보장성 보험료와 실손의료비, 연중 심리상담, 연 1회 건강검진,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향후 회사의 위상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보상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뛰어난 인재 영입을 위해 사내 인재(Talent) 추천 제도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추천을 통한 채용이 이뤄질 경우, 경력이나 추천 유형과 무관하게 개발(Tech) 직군에는 1000만원, 비개발(Non-tech) 직군에는 600만원의 업계 최고수준에 달하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선국 인사 총괄은 “카카오엔터는 크루들이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스스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신뢰를 토대로 진정한 글로벌 기업다운 카카오엔터만의 기업 문화 DNA를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갈 우수한 개발 분야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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