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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선수? 감독?…하태경·김종인·안철수 '관전 정치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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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른바 관전 정치를 재개했죠. 야권 대선 경선의 판세와 인물에 대해 평가를 내리면서 국민의힘 복귀 가능성도 시사했는데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석 기간 대선 출마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박준우 마커의 줌 인에서 관련 소식 전합니다.

[기자]

'품평 정치',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 여러 현안에 관해 본인의 평가나 의견을 내놓는 정치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을 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관전 정치'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스포츠 경기의 관전자가 팀과 선수를 분석하고 평점을 매기는 행위와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의 '옵저버'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관전 정치의 포인트는 관전자 본인 역시 전현직 선수나 감독 출신이란 점입니다. 오늘 '줌 인'은 '관전 정치' 중인 3명을 오늘의 인물로 선정할까 합니다. 한 명씩 공개할 텐데요. 먼저 '선수 겸 관전자'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