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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선향교, 2021년 추기 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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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강원 정선향교(전교 전득춘)는 16일 대성전에서 2021년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 초헌관은 전득춘 정선향교 전교, 아헌관 변진규 정선 2지회 지회장, 종헌관 유환기 유림회원이 맡았다.

프레시안

▲16일 정선향교 대성전에서 초헌관 전득춘 정선향교 전교, 아헌관 변진규 정선 2지회 지회장, 종헌관 유환기 유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추기 석전대제가 열리고 있다. ⓒ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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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 인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 및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정선향교를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전득춘 정선향교 전교는 “석전은 제자가 스승을 받드는 교육문화의 훌륭한 미덕을 계승하는 자리로 정선이 충효의 고장임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선향교가 전통문화를 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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