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고발 사주' 동시다발 수사..."중복 수사" vs "진상규명 우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검찰까지 직접 수사에 착수하면서 '고발 사주' 의혹은 사실상 모든 수사기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사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중복 수사로 인한 인권 침해 우려도 제기되는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고발 사주' 의혹은 크게 4갈래로 조사와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지시로 대검찰청 감찰부가 가장 먼저 진상조사에 들어갔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전방위적인 강제수사까지 돌입하는 등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