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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심평원, 8기 약평위 위원 위촉...시민·소비자단체 참여 12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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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6일 제8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위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8기 약평위 위원 중 호선으로 이정신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워크숍은 ▲위원회 역할 및 관련 규정 ▲신약등재 절차 및 평가 업무 ▲산정기준대상 약제평가 ▲퇴장방지의약품 제도 ▲약가 재평가 등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8기 약평위 위원은 대한의학회 추천 56명, 대한약학회 추천 9명, 보건관련학회 추천 9명, 의약협회 추천 10명, 소비자단체 추천 12명, 당연직 위원 6명 등이다.

보다 다양한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소비자단체 참여 위원을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해 인력풀 102명으로 구성했다. 추천 시민.소비자 단체 수도 기존 6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위원 임기는 이달 8일부터 오는 2023년 9월 7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약제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 결정과 조정 등 전문적인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이정신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8기 약평위가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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