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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경기 평택·인천 미추홀 집값 강세… 전셋값 상승폭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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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간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경기와 인천 일부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비즈

1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청량산에서 바라본 동춘동과 송도국제도시에 고층 아파트 건물들이 우뚝 서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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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48%)보다 소폭 하락한 0.4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전주(0.60%)보다 0.05%포인트(P) 하락한 0.54%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한 0.64%다. 서울(0.38%)과 인천(0.55%)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모두 전주보다 각각 0.07%P, 0.25%P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경기에서도 평택과 동두천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각각 1.43%,와 1.24%로 경기 평균보다 2배 이상 컸다.

서울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지역의 강세가 뚜렷했다. 지역별 상승률은 노원구와 강서구가 각각 0.65%로 가장 컸고, 이외 은평구(0.62%), 종로구(0.56%), 용산구(0.4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1.19%)와 연수구(0.67%)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아파트 전세 가격 상승폭은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의 전세 가격 상승률은 전주(0.29%)보다 0.07%P 하락한 0.22%로 집계됐다. 경기와 인천의 전세 가격 상승률은 각각 전주보다 0.15%P, 0.06%P 하락한 0.37%와 0.42%로 나타났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세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은평구(0.86%)다. 전주(0.44%)보다 0.42%P 상승했다. 광진구의 전세 가격 상승률도 전주(0.27%)보다 2배 이상 높아진 0.64%로 집계됐다. 경기에서는 평택(1.20%), 안산 단원구(0.89%), 오산(0.86%)이, 인천에서는 미추홀구(0.52%), 중구(0.43%), 서구(0.42%)의 전세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5.0)보다 소폭 하락한 105.3을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매수자에 비해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경기(120.4)와 인천(118.1) 모두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은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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