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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웹툰 공모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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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래 기자]
문화뉴스

[문화뉴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가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주관하는 '제12회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최근 추석 명절 기간 중 선물 배송 등으로 위장한 택배 사칭 문자사기(스미싱) 유형이 스미싱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보이스피싱 사기 역시 5배 이상 늘었으며, 피해 금액도 1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통신서비스와 관련된 피해가 꾸준하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통신서비스 이용 중 이용자 피해예방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의 주제는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이다. 고가요금제 강요, 허위과장광고, 통신 요금폭탄, 개인정보유출,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의 피해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웹툰이다. 자격제한은 없으며 개인이나 팀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9월 15일(수)부터 10월 15일(금)까지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 '와이즈유저' 홈페이지 또는 이용자주간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주제 연계성, 창의성과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SNS 채널에서 교육 홍보 자료, 강의자료 등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 등을 통해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양환정 부회장은 "통신금융사기는 피해발생 시 신속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사전 피해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급변하는 통신서비스 이용 중 피해예방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대국민 공익정보 전달의 확산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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