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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부선 "이재명, 천재적인 거짓 기획…화천대유는 누구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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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씨가 16일 "화천대유는 누구 것이냐"며 또 다시 이 지사를 저격했다.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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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연일 저격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씨가 "화천대유는 누구 것이냐"며 또 다시 이 지사를 저격했다.

김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3년 8개월째 이재명에게 아주 커다란 모욕을 당하고 있다"며 "이재명은 천재적인 거짓 기획으로 저와 동지들과 전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지사가 자신을 무고죄로 고발했지만 각하됐다며 "이 소름 끼치는 사이코패스를 어찌하면 좋겠느냐"고 울분을 토로했다.

그는 "화천대유는 누구 것이냐"며 "공수처는 이재명을 긴급체포 조사하여 한 점 의혹없이 낱낱히 진실만 발표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권자로서 요구한다"며 "쩜베기(점백이)와 괜히 헤어진 건 아닌지 자괴감마저 든다. 잘 지냈으면 나도 수백 수천억 땡길 수…"라고 했다.

김씨는 또 다른 글에서 "포털에는 안 보이는 이재명 조카 살인사건"이라며 "(당시) 이재명 변호사가 심신미약으로 감형 요구(를 했다.) 이재과 이경은 잔대가리 잘 굴려보시라"고도 했다.

김씨는 과거 이 지사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그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 지사로 인해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어 이를 금전적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 지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직전 김씨가 '특정 부위에 점을 봤다'며 불륜을 주장하자 아주대학교에서 신체 검증을 받았고, 의료진으로부터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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