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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스트레이키즈, 퍼포먼스→보컬까지…이유있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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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퍼포먼스 대장주'로 활약 중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정규 2집 수록곡 '좋아해서 미안'으로 보컬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8월 23일 두 번째 정규 앨범 'NOEASY'(노이지)와 타이틀곡 '소리꾼'을 발표하고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가 수록곡을 소개하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으로 선보였던 영상의 풀버전을 공개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이뉴스24

스트레이키즈 단체 사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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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최근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좋아해서 미안" Video'를 게재했다. 이는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으로 짧게 선보였던 '좋아해서 미안'의 풀버전 영상이라 글로벌 K팝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감을 생생하게 살린 영상 속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기존의 파워풀하고 강렬한 분위기와 달리 감성적인 보컬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서서 부드러운 음색으로 풋풋한 고백을 담담하게 노래하는 모습은 팔색조 면모를 드러내기 충분했다.

'좋아해서 미안'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 멤버 창빈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방찬이 편곡에 참여해 '음악으로 전하는 소심한 고백'을 담아냈다. 붐뱁 비트와 어우러지는 섬세한 랩과 보컬, 중독성 강한 훅 멜로디가 돋보이는 힙합 발라드 장르로 듣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솔직 담백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UNVEIL : TRACK'은 신보 수록곡 중 일부를 소개하는 티징 콘텐츠로써 '자체 프로듀싱 그룹' 만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이들은 정규 2집에 수록된 인트로 트랙 'CHEESE'(치즈)부터 유닛곡 '강박 (방찬, 현진)', 'Gone Away (한, 승민, 아이엔)'(곤 어웨이), 'Surfin’ (리노, 창빈, 필릭스)'(서핑) 그리고 'DOMINO'(도미노), '좋아해서 미안', 'The View'(더 뷰), '말할 수 없는 비밀'까지 총 여덟 트랙을 오픈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이 중 수록곡 'DOMINO' 티저 영상은 15일 오후 기준 새 앨범 'NOEASY'의 'UNVEIL : TRACK' 중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나는 파티를 즐기고 있는 여덟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은 독특한 사운드, 화려한 영상 효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남다른 패기와 자신감을 '도미노'에 빗댄 가사 "한번 까딱하면 DOMINO", "하나를 알면 열을 알던 아이 고개 한번 까딱하면 백만 스무고개 넘어가" 등 스트레이 키즈만의 재치 넘치는 말재간이 반복 재생을 자극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지난 6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최종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지난달 앨범 'NOEASY'로 2021년 첫 컴백을 알렸다. 기세를 몰아 새 앨범과 타이틀곡 '소리꾼'은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팀 최고 기록을 세우고 성적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하며 스트레이 키즈를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자리에 앉혔다. 또한 신보가 8월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넘어서며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다. 이는 JYP에서 제작한 앨범 최초의 밀리언셀러 기록이자 데뷔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이번 활동으로 데뷔 첫 지상파 1위를 비롯해 음방 6관왕의 기쁨을 누리며 맹활약을 전개했다. 지난 1일 MBC M과 MBC 에브리원의 '쇼! 챔피언'을 필두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 3일 KBS 2TV '뮤직뱅크', 5일 SBS '인기가요', 8일 MBC M과 MBC 에브리원의 '쇼! 챔피언'에서 1위를 휩쓴데 이어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방 6관왕을 달성했다. 성장형 그룹의 진가를 발산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가 앞으로 걸어나갈 또 다른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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