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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더 남쪽으로 이동…제주·남부지방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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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4호 태풍 '찬투'가 당초 예상 경로보다 조금 더 남쪽으로 치우쳐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7일) 아침 7시쯤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난 뒤 오후에 일본 쪽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사이를 관통하지 않고 한반도에서 좀 더 멀리 떨어진 채 움직일 것으로 보여 일단 다행입니다. 하지만 태풍의 직접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400mm의 폭우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지리산과 남해안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이미 비가 많이 내린 상태였고요. 이제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면 산사태처럼 곳곳이 무너져내리는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서요. 제주 전역에 안전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