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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T그룹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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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금천구 시흥5동 소재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 환경 개선 지원...서대문구, 홍제천 홍연2교 ~폭포마당 670여m 구간 ‘가을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이란 테마로 꽃길 조성...은평구, 추석 연휴 맞아 주민들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도록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은평人(인)미디어’ 홈페이지에 16일부터 24일까지 게시...한 평의 예술 ‘종로 도시갤러리’ 전시...용산구, 추석 연휴 특별 방역…백신센터는 미운영...성동구, 반려동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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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KT서비스북부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시흥5동에 소재한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에 시설 개보수를 위한 환경개선비를 기부, 1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성훈 금청구청장, 이인태 KT 경영관리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의 식당 출입로 내·외부 차양막 설치, 전등 교체, 계단 안전봉 설치, 센터 2층 복도 도색 등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최근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

2005년에 문을 연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 가정해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과 후 혼자 지내는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33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시설 노후화로 인해 환경개선이 필요하던 상황이었다.

센터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금천구청 온종일돌봄팀은 KT 그룹에게 환경개선 지원을 제안해 이번 사업이 성사될 수 있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설개선이 필요했던 센터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KT서비스북부 외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간의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한 곳에 연계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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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조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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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홍제천 ‘홍연2교’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670여m 구간에 ‘가을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이란 테마로 꽃길을 조성하고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구는 이를 위해 맨드라미와 황화코스모스 등 12종 4만2000여 본의 꽃으로 고향의 집, 꽃들의 향연, 허수아비 정원, 강강술래 등 4개 소주제에 따른 꽃길을 연출한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 정취를 전할 수 있도록 국화로 대형 보름달 모양을 만들고 초가집 조형물도 설치한다.

홍연2교에서 홍제천 상류 쪽으로 살펴보면 먼저 ‘고향의 집’ 구간은 꽃길 진입로와 초가집 조형물, 한복 토피어리(topiary) 인형 포토존으로, ‘꽃들의 향연’ 구간은 황화코스모스 밭과 달구지를 끄는 황소 모형 등으로 꾸민다.

‘허수아비 정원’ 구간에서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와 웃음 띤 허수아비가 시민들을 맞고 ‘강강술래’ 구간인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과 강강술래 토피어리 작품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 폭포마당 뒤쪽으로 이어지는 안산(鞍山) 허브원과 자락길로 발길을 옮기면 깊어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에 나들이를 겸해 홍제천 변 꽃길을 걸어 보셔도 좋을 것 같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지만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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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도록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은평人(인)미디어’ 홈페이지에 16일부터 24일까지 게시한다.

올 1월 신설한 ‘은평人미디어’는 ‘은평사람의 미디어’와 ‘미디어 속의 은평’이라는 뜻을 가진 은평구 미디어 홈페이지다. 동영상과 카드뉴스 등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주민에게 각종 생활정보와 은평구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은평구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에 주민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구는 16일 ‘나는 도시인이다-전통시장 탐방 편’ 콘텐츠를 게시한다. 추석 명절을 앞둔 은평구 전통시장 풍경과 행사를 생생하게 소개하기 위해 브이로그 형식으로 준비했다.

17일은 ‘파발이가 판다’ 콘텐츠로 은평구 캐릭터 파발이가 ‘추석 체크리스트’를 안내한다. 연휴 기간 문 연 병원 및 약국, 쓰레기 배출일 등을 쉽고 재미있게 파발이와 함께 점검할 수 있다.

20일 ‘추석엔 집쿡’ 콘텐츠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집쿡 요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22일 ‘休 명상’ 콘텐츠는 추석 연휴 겪는 명절 스트레스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영상으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쉬어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24일 ‘은평in홈트-칼로리 버닝 편’ 콘텐츠는 추석연휴 고 칼로리 명절 음식으로 인해 급하게 찐 살을 되돌리기 위한 고강도로 칼로리 태우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은평인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께서 건강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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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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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가는 누구나 친숙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진 작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민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 도시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흥인지문 전시관’과 ‘익선공감 전시관’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달부터 이달 30일까지 지역내 도시갤러리 두 곳에서 가을을 맞아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다룬 작품, 전통문화를 재조명한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먼저 흥인지문 전시관(종로6가 70 흥인지문공원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찬란한 비상’은 방탄소년단이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열창한 ‘소우주’ 무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경복궁 경회루를 배경으로 7개의 크고 작은 열기구가 떠 있는 모습을 한 표현,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가득 안은 채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운동 일환으로 친환경 섬유인증을 받은 천연 펄프원단을 사용해 열기구와 다이아몬드 오브제를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접착제 없이 조립·제작함으로써 지속가능의 가치 역시 작픔 내 녹여냈다.

이어서 익선공감 전시관(삼일대로32길 50-2)에는 앞서 흥인지문 전시관에 전시했던 ‘세계 속의 종로’를 옮겨왔다.

창덕궁, 종묘, 원각사지 10층 석탑과 같은 국보급 문화재를 배경으로 한 한글·영문 캘리그래피 작품을 감상 가능하다. 외국인을 포함해 총 5명의 캘리그래피 작가들이 한국역사와 문화재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요즘, 도시갤러리를 통해 오가는 시민들이 예술작품과 조우하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면서 “일몰 후 친환경 LED 야간 조명으로 작품을 비추는 만큼, 어둠이 내린 뒤 빛과 어우러진 색다른 모습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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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추석 연휴 특별방역에 나선다.

2021년 추석 종합대책 일환이다.

구는 우선 18일부터 22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지속 운영키로 했다. 근무인원은 1일 17명이며 야간에는 종합상황실(당식실)이 대신 상황을 유지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소독시간(오후 1~오후 2시)은 제외다.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는 18~19일 오전 9~ 오후 1시, 20~22일 오후 1~오후5시 운영한다. 한남동 임시선별진료소는 18일 오전 9~오후1시만 운영하고 23일 운영을 재개한다.

역학조사반은 1일 11~16명이 확진자 동선, 접촉자 파악에 나선다. 방역소독반은 1개반 4명이 확진자 자택 등 방역작업을 이어간다. 자가격리자 관리는 구 직원 319명이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이탈자 여부 등을 살펴 서울시로 일일보고 한다. 매뉴얼에 따라 이탈자는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생활치료센터도 지속 운영한다. 근무인원은 1일 28명, 주요 업무는 입소자 관리, 구호·생활물품 배부, 의료폐기물 처리 등이다. 백신 예방접종센터는 연휴 중 운영하지 않는다.

이 외도 구는 명절에 앞서 여성·어르신·아동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 대형유통시설, 전통시장, 유흥시설,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시행했으며 휴일 이후 다시 점검을 이어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 구민안전, 교통소통 등을 아우르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구민들이 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15~23일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코로나19방역 등 7대 과제다. 종합상황실에서 일반 민원을 처리하고 코로나19 재대본, 기능별 대책반(풍수해, 청소, 공원녹지, 교통, 주차, 의료)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지원책으로는 저소득층·보호대상아동 명절 위문금 지급, 쪽방 주민·노숙인 급식지원,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 등이 있다.

연휴기간(18~21일) 주택가 폐기물 배출은 피해야 한다. 22일부터 배출 가능하다. 쌓인 쓰레기는 23일 일괄 수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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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성동구민에게 ‘반려동물 인식표’를 제작해 배부한다.

소유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동물등록 번호가 표시돼 있는 반려동물 인식표는이달 16일부터 동물등록을 완료한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반려견 이름, 동물등록번호 등을 입력 후 소형 및 대형견에 따라 인식표 크기와 색깔을 선택하면 맞춤 제작된 인식표가 자택으로 배송된다.

구는 지역 내 동물등록 수( 2018년 7437, 2019년 1만2710, 2020년 1만4252마리)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인식표 지원을 통해 동물등록을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목줄과 함께 인식표를 착용, 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등 반려인의 인식 개선을 유도, 반려동물이 길을 잃을 경우 주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여 유기동물 발생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매년 발병률이 높은 봄철 및 가을철에 광견병 예방백신접종을 지원하는 등 등록된 동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견 상담·교육·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하는 전용 온라인 창구 ‘반려견 함께센터’와 유기·유실동물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운영 중이며 이달부터 유기동물 입양비를 새롭게 지원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동물등록제와 인식표 지원 사업을 통해 동물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구민들이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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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력에 중점을 둔 2021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14일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올해 기정예산 대비 442억 원(4.86%) 늘어난 9545억 원으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 국시비 보조사업의 조정 등이 주된 내용이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국민상생지원금 구비 매칭분 105억 원 ▲긴급복지, 주거급여, 기초연금 등 143억 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41억 원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지원, 행복학교 등 10억 원 ▲강동사랑 상품권 (100억 규모)발행비 3억 원 ▲청년일자리 창출 1억5000만 원 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등 지역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지난 5월 추경에 2번째 추경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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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4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명을 대상으로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6개월~만 9세 미만)는 14일부터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하며, 그 외 1회 접종 대상 아동(만 9~13세)은 다음달 14일부터, 임신부는 이달 14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12일부터 순차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대상은 총 13만7545명이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 구는 국가예방접종사업과 별도로 강남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만2958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강남구 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2달간 무료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강남구는 전국지자체 최초로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를 설립해 ‘조기발견, 조기차단’의 선제적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예방접종으로 동시대유행 ‘트윈데믹’을 사전에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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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물 설치 및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한다.

‘옥외광고 소비쿠폰’은 2021년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및 침체된 옥외광고 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광진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광진구에 등록된 옥외광고 사업자를 통해 간판 설치·제작을 진행하는 경우, 광고주(소상공인)당 최대 2백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약 15개 업체이며,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모집기간 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광진구청 가로경관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제외 대상, 첨부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광진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공모가 완료된 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수령 여부 ▲2020년 과세표준 ▲광진구 내 영업 기간을 적용한 정량평가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10월 중 옥외광고물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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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과 기후위기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대하는(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소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함으로써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그 대응 방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소년의 행동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감량 등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 노력 ▲영등포구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기후위기 대응방안 ▲그 밖에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등을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공모 분야는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 콘텐츠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구 환경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9월 30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제작한 작품과 함께 이메일(contest@intw.c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작품들에 대해 주제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0편(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영등포구 기후변화 교육 및 행사, 홍보사업 전반에 활용할 방침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25일 구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구민과 함께 기후행동의 실천과 확산에 힘써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미래 세대에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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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1일 성북구의원과 함께하는 2021년 성북구 청소년 정책발굴단 위촉 및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성북구 청소년 정책발굴단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전국 10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성북구는 올해 처음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이 만드는 성북구’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성북구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고, 교육·토론의 과정을 거쳐 정책의제를 발굴함으로써 실질적인 청소년 참여권 보장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데, 역량 교육, 정책발굴 및 토론, 정책 발표 및 실천활동 등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을 수행할 청소년 50여명을 청소년 정책발굴단원으로 위촉하여 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정혜숙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 및 정혜영 부위원장 등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발굴 중간 단계로서 정책공유회를 함께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총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사전에 청소년들이 제출한 정책의제를 놓고 관계자들과 함께 활발한 토론에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스스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얹어 보다 현실감 있고 구체적인 정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국내 역사탐방 체험 ▲청소년 독서 권장을 위한 청소년 사서 양성과정 ▲성북 환경 두드림(Do Dream) ▲성북지키미 ▲청소년놀터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참여 사업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성북구 e스포츠 경진대회 총 7개 정책의 세부내용을 정리·발표도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청소년 정책발굴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한 층 깊게 반영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성북구는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로서 그 명성에 걸맞게 청소년이 제시한 의견이 단순히 제시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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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못난이 송편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송편을 만들면서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송편을 만들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완성된 송편을 먹으면서 영양 보충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

본 대회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93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구는 대상 아동 가구별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송했다. 키트를 받은 가정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의 얼굴이나 특징을 담은 송편 등 우리 가족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송편을 만들면 된다.

대회 참여는 완성된 송편 사진과 더불어 가족과 송편을 맛있게 나누어 먹는 사진을 촬영해 사진설명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담당 사례관리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활동사진과 후기를 보낸 가구 중 적극적으로 참여한 20가구를 선정해 시상품으로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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