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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S종합] '뽕숭아학당' 장민호→임영웅, 의외의 연기력 공개... 배우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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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의 연기력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과 함께하는 '제1회 뽕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뽕숭아학당'은 지난주에 이어진 짝꿍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무대가 공개됐다. '전국 짝꿍 노래자랑'에서 영탁과 이대원은 '밥만 잘 먹더라'를 부르며 가창력을 가감없이 뽐내 97점을 받았다.

다음은 임영웅과 류지광은 "우리는 편안하고 따뜻한 거 부르면 좋겠다"라며 가을에 딱 어울리는 팝송 'Home'을 열창했다. 두 사람의 짙은 감성에 취한 출연진들은 박수를 보냈으며, 무려 100점을 받아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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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장민호와 나태주는 '인생열차'로 환상의 하모니를 뽐냈다. 멋진 화음을 자랑했으나 아쉽게도 점수는 91점에 그쳤다. 김희재와 박구윤은 '썸'으로 색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그러나 김희재는 "같이 해보니 최악이었다. 지우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과 TOP6의 세 번째 만남이 공개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깜짝 배우 오디션에 임했다. 연습을 하는 도중 임영웅은 "학교에서 책 읽으라고 시킬 때나 이런 걸 읽어봤다. 연기는 어떻게 하는 거지?"라면서도 열심히 대사를 외웠다.

첫 번째는 장민호였다. 전수경과 호흡을 맞추게 되자 장민호는 "생전 처음하는 경험"이라며 무척 떨려했다. 긴장된 상태에서도 장민호는 진지하게 연기했다. 이에 전노민은 "시즌3에서 결혼 상대가 바뀌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떤 뒤 "첫 대사에서 보낸 눈빛에서 끝났다. 어색함이 거의 없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단점은 대사할 때 운율이 있더라. 이런 게 멋있음이 한 번에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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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임영웅 또한 연기 오디션을 앞두자 "너무 떨린다. 별로 안 떨릴 것 같았는데 여기 올라오니 다르다"라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대사를 이어가던 임영웅은 중간에 웃음이 터졌지만, "웃지마!"라며 애드리브로 무마해 감탄케 했다. 붐은 "철부지 남편 같았다"고 말했으며, 전노민은 "시작할 때 딱 의자에 기대는 모습을 보고 여유가 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부배는 "웃어서 NG가 날 뻔했을 때 애드리브를 하는 게 여유가 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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