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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만명 이상 韓 유튜브 채널, 500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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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튜브 사용자수 4천319만명…일자리 8만6천30개 창출 기여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지난해 유튜브는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약 1조5천970억원, 일자리 8만6천30개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15일 한국의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변화와 경제적 가치를 짚어본 ‘구글 포 코리아’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수잔 워치스키 CEO는 “구글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지원과 인재 육성 투자,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기업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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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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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튜브는 한국 아티스트와 창작자를 글로벌 이용자들과 연결하고 있다”며 “유튜브 최초 공개 후 24시간 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 10개 가운데 9개가 한국 콘텐츠”라고 덧붙였다.

워치스키 CEO는 “한국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이 차세대 미디어 기업을 만들며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전 세계 시청자에 도달하는 여정에 유튜브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향후 한국 창작 생태계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유튜브 사용자수는 4천319만명으로, 한국 전체 인구 80%를 웃돈다. 월평균 사용시간은 30시간가량.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 유튜브 채널은 5천500개, 100만명 이상은 500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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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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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활용해 연간 1천만원 이상 수익을 창출하는 채널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유튜브는 프로슈머(생산자+소비자)가 자유롭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무대”라며 “산업 성장과 혁신을 위해 향후 유튜브와 유의미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아드리안 쿠퍼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사장은 “유튜브는 한국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한국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자들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이용자들이 유튜브로 도움을 얻거나,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전체 이용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코로나19 확산 후 유튜브가 정신·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유튜브 국내 이용자 중 96%는 유튜브로 지식과 정보를 얻는다고 했다. 이밖에 유튜브를 이용하는 교사 72%는 유튜브가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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