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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또 '내분설'…"2인자, 연계 조직과 다툼 후 카불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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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다르, 부상설·사망설 등 계속…"하카니와 내각 구성 놓고 대립"

외교-군사 주도권 경쟁인 듯…카불 복귀 후 내분 부인 전망도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20년만에 아프가니스탄 재집권에 성공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또 지도부 내분설에 휩싸였다.

이달 초 권력 투쟁 과정에서 부상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조직 '2인자'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이번에는 내부 알력 다툼 끝에 수도 카불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뉴스는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탈레반 과도정부 구성 과정에서 지도부 간에 큰 대립이 빚어졌고 바라다르는 지난주 후반 다툼 후 남부 칸다하르로 향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