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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블랙핑크 로제,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 투샷…인맥도 '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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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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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패션행사이자 미국 사교계 파티의 보석으로 불리는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한 블랙핑크 로제가 톱 모델 지지 하디드와 다정한 투 샷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로제는 개인 SNS에 지지 하디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둘은 몸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제와 지지 하디드 모두 전날 멧 갈라에서 선보인 의상을 입고 있어 파티 이후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로제는 멧 갈라에 안토니 바카렐로 생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총괄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가슴에 큰 흰색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단순한 검은 원피스를 입어 미국식 실용주의를 뽐냈다.

지지 하디드와 K팝 스타와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지 하디드는 로제의 동료 멤버 제니와도 함께 사진을 찍은 바 있다.

지지 하디드는 부동산 개발자이자 억만장자인 모하메드 하디드와 전직 모델 욜란다 포스터 사이에서 태어난 패션 모델이다. 동생 벨라 하디드 역시 모델로 활동해 두 사람은 '금수저 모델 자매'로 잘 알려졌다.

한편 멧 갈라는 1948년부터 열린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 모금 행사다. 1999년부터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인 안나 윈투어 보그 편집장이 개최하고 있다. 입장료만 3만달러(약 3500만원)인 데다, 아무나 티켓을 구입할 수도 없어 미국 사교파티계의 보석으로 불린다.

매년 호스트와 주제가 정해지고, 초청을 받은 게스트들은 주제에 맞는 옷을 입고 온다. 올해의 주제는 '미국 독립'이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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