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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출판계도 카카오·네이버 비판..."출판 생태계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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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양대 인터넷 플랫폼인 카카오와 네이버를 압박하는 가운데 출판계도 불공정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어제 성명을 통해 "국내 대기업의 갑질 행위가 출판콘텐츠 생태계를 비롯한 문화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카카오는 마케팅을 추가로 해준다는 명목으로 유통 수수료 20%를 별도로 출판사와 작가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이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결과물이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