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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의용 "김정은 '핵무기 지속 발전시켜' 발언은 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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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는 인민 앞에서 한 약속…김정은도 부담 느낄 것"

北 장거리순항미사일 발사에 "매우 유감…안보리 결의 위반은 아냐"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은정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4일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들 앞에서 직접 한 약속"이라며 "아무리 북한이 1인 체제라고 해도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믿고 있다고 보나'라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질의에 지난 4·27 판문점선언과 6·11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