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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보이스' 변요한 "절친 박정민과 추석 빅매치…그 마음 199% 공감"[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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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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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보이스'의 변요한이 추석 시즌 절친 박정민과 스크린 빅매치에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변요한은 영화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개봉을 앞둔 1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변요한은 '본격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를 표방하는 범죄액션 '보이스' 주연을 맡아 오는 15일 개봉을 앞뒀다. 마침 변요한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동기인 박정민의 신작 '기적' 또한 같은 날 개봉하며 추석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변요한은 "박정민 친구랑 대학교 동기고 같이 연극도 많이 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할 만큼 수많은 기억이 있다"며 "얼마만큼 고민을 하고 얼마만큼 힘들어하면서 그 작품을 만들었을지 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200% 안다고 생각했다. 지금 자주 못보니까 그래도 199% 안다는 생각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변요한은 "그래도 변함없이 열심히 해온 30대 배우 두 명이 그래도 조금 힘든 시기에 서로 만났다"며 "힘든 극장도 그렇고 많은 관객분들도 그렇고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그 친구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적'도 파이팅이다"라며 박정민을 향해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 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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