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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라인업] '이강인 벤치' 마요르카, 빌바오전 선발 공개...'쿠보는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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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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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20)이 레알 마요르카 공식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마요르카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마요르카는 개막 후 3경기 무패(2승 1무)와 함께 승점 7점으로 6위에 올라와 있다.

마요르카는 니노, 쿠보, 음불라, 로드리게스, 데 갈라테라, 바바, 올리반, 발렌틴, 세드라르, 마페오, 레이나가 선발을 구성한다.

빌바오는 윌리엄스, 라울 가르시아, 다니 가르시아, 벤센도르, 무니아인, 베렌구에르, 발렌지아가 마르티네즈, 레쿠에, 비비안, 시몬이 선발로 출전한다.

지난 10년 동안 발렌시아에 몸담았던 이강인은 올여름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발렌시아 성골 유스로 성장해 1군에 안착했으나 기대보다 기회를 적게 받은 게 이적의 이유였다. 발렌시아에선 자주 외면을 받았던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선 많은 출전기회를 기대 중이다.

마요르카 내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스페인 '울티마 오라'는 1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훈련장에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그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최고의 선수에 꼽혔고 어려운 일들을 팀에서 해내길 원한다"며 이강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강인과 쿠보의 한일 커넥션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쿠보와 기본적인 역할을 같지만 쿠보가 좀 더 우측에 위치한다면 이강인은 중앙에서 공격을 풀어줄 수 있는 선수다. 즉 공존이 가능하다는 말과 같다. 이번 경기에선 쿠보는 선발로,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하지만 후반전 첫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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