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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악재 맞은 수원…권창훈, 종아리 부상으로 4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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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창훈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과 경기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2021.09.07. 수원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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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권창훈(수원 삼성)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수원은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후반기 8경기 2무6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순위도 7위까지 밀려나 있다.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다녀온 권창훈이 오른쪽 종아리 근육 미세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4주 진단을 받았다. 권창훈은 지난 7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전에서 선제결승골을 넣으며 대표팀의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 기세를 K리그에서 이어가려 했으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수원 관계자는 “권창훈이 대표팀에서 복귀한 후 검사를 받았고 4주 진단을 받았다. 오는 27일 복귀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귀자도 있다. ‘매탄 소년단’의 주역 정상빈과 김태환이 합류했다. 정상빈은 이날 베스트11에 포함됐고, 김태환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캐나다축구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수비수 도닐 헨리는 10일 귀국, 휴식차원에서 명단 제외됐다. 탈장으로 독일에 다녀온 김건희는 이르면 오는 18일 전북 현대전에서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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