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배수진X추성연, 남양주 여행 루머 직접 해명한다

‘돌싱글즈’ 배수진과 추성연이 온라인을 휩쓴 ‘배추 커플’ 성사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돌싱남녀 8인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과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함께하는 스페셜 방송이 진행된다. 이들은 미방송분을 보며 합숙, 동거 생활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재의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배수진과 추성연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였던 커플 성사설에 대해 입을 연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지혜는 “배수진, 추성연이 함께 남양주 여행을 갔다 왔다는 댓글 내용이 있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혜영 또한 “우리 남편도 어디서 소문을 듣고 나에게 이야기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유세윤과 정겨운은 뒤늦게 알았는지 “뭐야?”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구 동거인 최준호와 이아영은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는 MC들의 말에 심상찮은 표정을 지었다고 해 당사자들의 진실 토크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8인의 출연진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그간 자신들과 관련된 소문과 루머에 대해 직접 언급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최준호와 이아영에 대해서도 SNS에서 뜨거운 이슈가 있었는데, 이날 모두가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N ‘돌싱글즈’ 시즌1 최종회는 오는 12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며,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즌2는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한하림 기자 ha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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