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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①] 프로미스나인 "데뷔 후 첫 1위, 이제야 출발선에 선 기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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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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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데뷔일 기준 1323일 만에 감격의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7일 SBS MTV '더쇼'에서 음악 방송 1위에 올라 무려 4년 만에 정상 등극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일 두 번째 스페셜 싱글 앨범 'Talk & Talk'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무려 5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 이에 더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긴 후에 1위에 올라 멤버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띄게 됐다.

이에 대해 프로미스나인의 리더 이새롬은 "그토록 바라던 1위라는 자리에 처음 서고 이제야 1위라는 의미를 알게 된 거 같다. 1위라는 것 때문에 제 마음에 변화를 주는 부분은 크게 없지만 그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는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송하영은 "너무 값진 선물이고 2021년 9월 7일 절대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다. 이번 첫 1위를 했으니 또 1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꾸준한 활동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이어 박지원은 "그동안 함께해 준 멤버들과 플로버들께 너무 감사하고 오랜 시간 바라온 만큼 감동과 기쁨이 더 크게 왔다. 앞으로 우리 멤버들과 플로버에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노지선 역시 "본격적인 출발선에 오른 기분이라 마음을 다잡게 된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것들도 아쉬운 부분도 더 많이 생각나는 요즘이라 재미있기도 하고 결연해지기도 한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 밖에도 막내 라인인 이서연은 "4년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온 흔적들이 헛된 게 아니라는 증명을 받은 것 같았다.. 생각도 못했던 1위였어서 무대에서 내려오고 나서도 실감이 나지않았던 것 같다. 같이 기뻐해주고 축하해주고 울어주는 스탭분들을 보고 나서야 점점 실감이 났다"고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순간을 회상했다.

백지헌 역시 "만감이 교차했다. 기쁘기도 했지만 여러 감정이 오고 갔는데 첫 1위를 플로버들과 직접 같이 즐기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화면 너머 같이 공유한 마음은 같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플로버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그동안 변함없이 프로미스나인을 지지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의 'Talk & Talk'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귀에 맴도는 댄스 팝 곡이다. 밤새도록 전화 통화를 이어가고 싶은 풋풋한 설렘을 '아무 말 파티', '끝말잇기'에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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