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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백아연 "JYP 박진영 PD님, 새 앨범 'Observe' 꼭 들어봐주셨으면.."[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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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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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가수 백아연이 친구 같은 아티스트를 꿈꿨다.

백아연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 발매를 기념해 최근 OSEN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백아연이 2019년 12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이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다. 때문에 이든엔터테인먼트에서의 지난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조금은 특별할 터.

백아연은 "앨범 활동, 라디오 고정 게스트, OST 발매, 유튜브 활동까지 생각보다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 새 둥지에서의 첫 싱글 앨범은 적응하느라 정신없었지만 지금은 여유가 많이 생긴 덕분인지 언제나 나와 함께하는 회사 식구들과도 재밌게 일하며 앨범 한 장을 내는데 더 많은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백아연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랫동안 몸 담고 있었던 만큼 이번 컴백을 앞두고 박진영 PD와 연락을 하거나 특별히 조언을 구했던 순간이 있었는지 묻자 "박진영 피디님의 품에서 독립을 했으니 계속 조언을 구하기 보다는 나 혼자의 힘으로도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이번 앨범이 발매되면 박진영 피디님도 꼭 들어봐주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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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백아연은 "나 스스로도 가족들에게도 말 못할 비밀을 가까운 친구들에게 털어놓곤 하는데, 내 노래를 들으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친구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며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자신만의 아티스트상을 언급했다.

끝으로 백아연은 새 앨범 'Observe' 앨범 활동 계획과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음악방송, 라디오, 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한 타이틀곡 활동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들려 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노래에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실 수 있게 친구 같은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아연은 오늘(9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 뒤,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seunghun@osen.co.kr

[사진] 이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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