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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백아연, "내년 벌써 데뷔 10주년..정규앨범 발매+단독 콘서트 개최하고파"[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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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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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가수 백아연이 정규앨범과 단독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다.

지난 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를 발매한 백아연은 최근 OSEN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 앨범 'Observe'는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이한 백아연이 약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이자 피지컬 앨범으로는 8년 만이다. 그만큼 백아연의 노력과 정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가득 들어있어 본인에게도 기분이 남다를 터.

백아연은 "8년여 만의 피지컬 앨범이라 이번 미니 5집 앨범은 데뷔 앨범만큼이나 나에게 소중한 앨범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발매 결정이 되기 전까지는 이제 피지컬 앨범은 더 이상 발매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만들게 돼서 준비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팬들에게도, 나 스스로한테도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백아연은 지난해 한 화보 인터뷰 진행 당시, 2021년 목표에 대해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싶다"고 말한 바. 하지만 아직까지 정규앨범 발매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백아연은 "타이틀곡 영어제목처럼 정규앨범 진행 상황은 아직 0%이지만, 나도 회사도 늘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나만 열심히 달릴 준비를 하고 있으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내년엔 꼭 정규앨범 발매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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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내년이면 벌써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백아연은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걸 '데뷔 9년', '10년차'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실감하게 되는 하루 하루"라면서 "오디션 때부터 지금까지 내 목소리와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노래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직 시작은 하지 못했지만 1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꼭 정규앨범을 발매 하고, 그 앨범으로 단독 콘서트도 열게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예고하기도.

한편 백아연은 오늘(9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seunghun@osen.co.kr

[사진] 이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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