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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LH 부산역 인근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 450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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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개요
[LH부산울산본부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LH부산울산본부는 부산지역 전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은 창업인,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 및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주거공간과 입주자 지원을 위한 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이다.

LH는 부산역 인근 부산국토관리청이 있는 초량지구에 지원 주택 450가구와 입주자 지원시설인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LH는 주택건설과 운영 등을 총괄하고 부산시는 정책 방향 수립 및 입주자 선정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한다.

지원 주택이 들어서는 곳은 지하철 초량역과 부산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과 인접한데다 광역 교통망을 활용하기도 편리하다.

LH는 2023년까지 주택건설사업 계획을 승인받고 2026년 완공과 입주를 목표로 2024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주거 통합형 콤팩트타운 정책과 연계한 지원 주택은 부산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입주민 삶의 실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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